낙농분야 유통·원유가격 문제 개선 위한 TF 구성

입력 2011-09-19 06:00 수정 2011-09-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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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유통구조개선, 원유기본가격 기준설정, 제도개선 등 낙농분야에 산재된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지난 15일부터 구성해 오는 12월13일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TF는 소비자를 비롯해 학계, 유통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또 과제별로 원유가격 조정위원회, 유통구조 개선위원회, 제도개선 위원회로 구분되며 위원회별 향후 논의과제에 대한 주제를 선별했다.

원유가격조정위원회는 원유기본가격 조정기준 및 시기, 조정방법, 올해 8월 추정생산비 산출결과 검증, 향후 추정생산비 산출기준 확립 등을 주제로 정했다.

유통구조개선위원회는 유통단계별 유통비용 비교분석, 타 식품과의 유통비용 및 영업이익율 비교분석, 유통단계별 유통비용 절감방안, 우유 용량 대형화 방안, 유통 및 물류의 통합운영 방안 등을 꼽았다.

또 제도개선위원회도 원유조달체계 다중구조의 개선, 전국단위 쿼터관리방안, 원유가격 산정체계 및 낙농진흥회 기능과 조직 개선 등을 주제로 정해 논의한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 TF에서 한-EU,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낙농 전문가들이 산업의 체질개선대책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현실성 있는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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