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감, 지구 끝까지 쫓아가겠다는 각오”

입력 2011-09-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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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이번 국정감사와 관련, “한번 건드린 이슈는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라도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올해 국정감사는 이명박 정권 4년의 실정과 총체적 국정 실패를 규명하고 그 책임을 철저히 따지는 국정감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365 국감’으로 규정했다.

이 중 ‘3’은 ‘민생’ ‘국민 눈높이’ ‘끝장’이라는 3대 국감기조이고, ‘6’은 △민생파탄과 단전사고 △저축은행비리 △KBS 불법도청 의혹 △서울시의 25조 부채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제주해군기지 문제 등 6대 책임 추궁 방침이다.

마지막 ‘5’는 ▷생활비 부담 완화 ▷중소기업·자영업자 보호 대책 ▷부자감세 철회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확대 ▷비정규직·특수고용등록자 등 저소득·단기 근로자에 대한 지원 확대에 관한 5대 민생 살리기 대책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 성공 여부에 따라 다가오는 10·26 재보선과 내년 총선·대선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력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대변인은 “3년간 국감을 해봤는데 한나라당을 보면 정부를 감사하는 것인지 야당 국회의원을 감사하는 것인지 작년까지 보면 이해가 안간 적이 참 많았다”며 “이번에는 여당도 국정감사 본연의 취지에 맞게끔 정부 국정감사를 하는데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언론을 향해서도 “특히 금년에는 10,26 서울시장 선거가 있어 잘못하면 국정감사가 국민들의 눈에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처럼 보일 우려가 매우 높다”면서 “언론인 여러분께서 국정감사와 선거를 균형 있게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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