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정전사태 관련 “책임질 사람 책임져야”

입력 2011-09-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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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15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 “책임질 사람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전 사고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힌 뒤 “만일 국가비상상황에서 예고없는 정전이 왔다면 어떻게 되었겠느냐”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한전의 모든 임원들은 근무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사실상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에 대한 경질을 뜻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6일 한국전력 본사를 불시 방문해 “분명히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추궁한데 이어 정치권을 중심으로 최 장관 사퇴 주장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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