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 국감모니터단 국감장 출입 불허 건의

입력 2011-09-17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의원 보좌진이 국정감사 시민단체 모니터단의 활동을 허가하지 말도록 요청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8개 정당 보좌진협의회는 16일 국회와 각 정당 대표에게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활동을 불허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모니터단의 실질적 운영주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주요 인사들이 정부 사업권 등을 빌미로 거액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거나 재판에서 패소했다는 투서가 전달된 데 따른 것.

협의회는 "검찰의 수사 및 사법적 판단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단체로부터 모니터링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모니터단의 국감장 출입 및 모니터링 활동 불허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법률소비자연맹은 "투서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명확한 증거를 갖고 있다"며 "27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모니터단 일부에 문제가 제기됐다고 전체 활동을 불허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42,000
    • -0.23%
    • 이더리움
    • 4,362,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0.86%
    • 리플
    • 2,845
    • -1.39%
    • 솔라나
    • 190,500
    • -0.52%
    • 에이다
    • 568
    • -1.7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44%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