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기 투자금, 캐나다 국채에 몰리는 이유?

입력 2011-09-17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단기 투자자금이 대거 캐나다로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신용위기와 유럽 금융위기 영향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7월 외국인의 캐나다 금융시장 투자 규모가 118억달러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73억달러 어치의 캐나다 국채를 비롯해 채권 매입에 93억달러를 쏟아부었고, 증권 시장에도 25억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CBS방송은 7월 한 달간 미국에서는 국가 채무한도 인상 논란이 치열했고, 유럽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하는 등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면서 국제 단기 투자자금이 안전한 투자처로 캐나다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몬트리올 은행의 수석 분석가는 "대서양 양안에서 금융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단기간의 안전한 피신처를 찾고 있었다"며 "그 정거장 중 하나가 캐나다 국채 매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지난 7월 캐나다 달러화는 미 달러당 1.0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1.02달러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이 분석가는 이어 "올해 8~9월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다시 내려가는 추세로 미루어 캐나다 투자자금 일부가 미국 등으로 다시 빠져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35,000
    • +3.21%
    • 이더리움
    • 3,026,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0.68%
    • 리플
    • 2,073
    • +3.39%
    • 솔라나
    • 127,600
    • +2.41%
    • 에이다
    • 391
    • +2.62%
    • 트론
    • 417
    • -2.11%
    • 스텔라루멘
    • 236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990
    • +2.09%
    • 체인링크
    • 13,390
    • +2.61%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