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달까지‘글로벌알파’ 청산…“투자금 반환”

입력 2011-09-17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조한 수익률로 고객 상환 요청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다음달 대표펀드인 ‘글로벌알파펀드’를 청산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고객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오는 10월까지 대표펀드인 ‘글로벌알파펀드’를 청산해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알파펀드 청산은 저조한 수익률로 고객의 상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언론들은 분석했다.

글로벌알파펀드는 컴퓨터를 이용한 수학적 분석 기법으로 투자하는 퀀트 모델을 활용해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에 다른 투자은행들이 비슷한 종류의 펀드를 잇달아 만들어 글로벌알파펀드는 퀀트 펀드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알파펀드는 지난 2005년 38%에 달하는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 2007년에는 운용자산이 120억달러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가 불거지기 시작한 2007년 8월 한 달 수익률이 마이너스(-)23%로 그해 40%의 손실을 봤다.

현재 자산 규모는 10억달러에 불과하며 수익률은 -12%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퀀트 펀드들의 올해 수익률은 -1%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33,000
    • -1.21%
    • 이더리움
    • 2,938,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46%
    • 리플
    • 2,011
    • -0.79%
    • 솔라나
    • 124,800
    • -1.65%
    • 에이다
    • 376
    • -1.31%
    • 트론
    • 420
    • +0.48%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30
    • +19.25%
    • 체인링크
    • 13,000
    • -1.59%
    • 샌드박스
    • 11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