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전사태, 가급적 보상”

입력 2011-09-16 15:09 수정 2011-09-16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정전사태에 따른 피해에 대해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가급적 보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많은 국민이 정전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는데 보상할 계획은 있나”라는 조경태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전 약관에 따르면 정전에 의한 피해배상은 전기요금의 세 배로 돼 있죠”라는 정영희 미래희망연대 의원의 질문에 그는 “이번 피해상황은 약관에 있는 내용으로 (배상)할 순 없다. 별도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전사태는 레드포인트인 100만kw보다 여유 있던 148만9천kw 선에서 정전조치를 취해 매뉴얼대로 조치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한전 약관을 운운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72,000
    • +2.17%
    • 이더리움
    • 5,28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38%
    • 리플
    • 727
    • -0.82%
    • 솔라나
    • 236,900
    • +0.38%
    • 에이다
    • 627
    • -0.95%
    • 이오스
    • 1,133
    • +0.27%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0.63%
    • 체인링크
    • 25,400
    • -3.13%
    • 샌드박스
    • 619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