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국민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

입력 2011-09-15 19:41 수정 2011-09-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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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초유의 정전사태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15일 오후 3시부터 한국전력이 전국적으로 사전 예고 없이 시행한 정전사태로 전국의 국민들은 유례없는 불편을 경험해야 했다.

이에 최 장관은 “한전과 전력거래소가 사전에 예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순환 정전이라는 불가피한 조치를 하면서 국민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 드리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국민을 상대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최 장관은 “약 25기(834만kW)의 발전소 정비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예년에 없던 이상 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해 과부하가 발생했고 이에따라 부득이 지역별로 30분씩 순환 정전을 시행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가능한한 발전소 정비를 조기에 오나료하고 오늘 밤부터 추가 전력설비를 투입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해 유사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장관은 “그러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상고온 현상이 해소 될 때까지 가급적 불요불급한 전력사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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