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인증 제품 434개로 증가

입력 2011-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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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항공·냉장고 등 다양한 분야 걸쳐 녹색성장 추진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한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이 434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품에 탄소배출량을 표시하는 탄소라벨링업무를 지난 2009년 2월부터 시작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질적인 집행업무 추진 결과 이 같이 나타났고 15일 밝혔다. 또 기업은 탄소를 줄이기 위한 저탄소경영체제로의 전환을 자발적으로 모색하는 등 많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군은 우유·세제·수돗물 등 생활밀착형 상품과 바닥재·벽지 등 건축자재, KTX·항공·고속버스 등 운송서비스, 냉장고·세탁기·컴퓨터 등 에너지 사용제품 등이며 올해 8월까지 총 434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주요 제품군은 세제·식음료·미용제품과 같은 비내구재 일반제품이 가장 많은 55%(240개), 자동차, 컴퓨터, 에어컨 등 에너지사용 내구재제품이 그 뒤를 이어 23%(99개)를 차지했다.

내구재는 내구성을 가지고 장기사용에 견딜 수 있는 제화를 뜻하며 비내구재는 그 반대를 말한다.

특히 에너지사용내구재의 경우 승용차,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26종 99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세계적으로 가정용 전기전자품목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탄소라벨링 선도국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기술원은 전했다.

탄소성적표지 인증에 대한 기업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0년도 한 해 동안 190개의 제품이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전년(111개 제품 인증)대비 약 170% 증가한 수치다.

제도 시행 이후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애경산업(35개 제품)이었으며 한국수자원공사(30개)와 LG전자(27개)가 그 다음으로 많은 인증을 받았다.

기술원은 올해 연말까지 총 500여개(누적기준) 제품에 대한 인증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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