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20차원서 세계 식량시장 관리 나선다

입력 2011-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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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로마서 개최되는 AMIS·RRF 고위고급회의 참석

농림수산식품부는 G20 차원에서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식량위기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시장정보시스템(AMIS) 및 긴급대응포럼(RRF)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는 이날과 16일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또 이 행사는 AMIS와 RRF의 약관과 운영규정을 만들기 위한 G20 고위급 1차 회의로서 조직과 역할 등 세부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있었던 G20 농업장관회의에서 세계 식량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격 급등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MIS와 RRF를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AMIS는 세계 식량시장의 수급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식량 폭등을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G20 회원국을 중심으로 4대 곡물(밀· 옥수수·쌀·콩)의 시장상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RRF는 세계 식량시장에 위기가 발생하거나 발생 우려가 있을 경우 식량 수출국 및 수입국, 국제기구 등 이해관계국이 모여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협의하게 된다. RRF는 G20 국가의 고위급으로 구성되며, 식량위기시에 각국의 중요 식량정보를 교환, 식량위기의 예방 및 대응 조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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