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MBA] ② 워릭비즈니스스쿨, 학부·박사 과정도 강해

입력 2011-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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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고강도 과정...수업외 개인별 사내 프로젝트·‘소프트 스킬’ 이수해야

<글 싣는 순서>

① 혁신 이끄는 명문 MBA ‘워릭비즈니스스쿨’

② 워릭비즈니스스쿨, 학부·박사 과정도 강해

③ 워릭비즈니스스쿨 입학은 이렇게

워릭비즈니스스쿨(WBS)은 석사 과정 외에도 학부생, 박사 과정에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년 과정의 풀타임 프로그램은 3학기로 짜여졌다.

정규 학기에는 교수 강의를 듣고 개인별 사내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학생들은 학기 동안 필수과목 7개, 선택과목 6개를 듣는다.

선택과목은 풀타임, 모듈식, 원격교육 MBA 모두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모듈은 영국 대학에서 교육 과정의 일부가 되는 단위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경력 및 자기개발 과정도 워크숍 시리즈에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발전과 대인관계를 조화롭게 하는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을 다루는 수업인 ‘경영의 실제(Practice of Management)’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소프트 스킬은 리더십 향상에 필수 요건으로 팀워크, 팀 플레이어, 갈등해소능력, 감정관리능력, 인간관계 등의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여름학기 3개월 동안에는 영국 외 지역에서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이 대학원은 제2 외국어 교육도 강조하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풀타임 기준 12개월 내에 이수할 수 있으며 15개월까지 시한을 연장하기도 한다.

기업 경영진들을 위한 파트타임 프로그램인 EMBA는 풀타임과 커리큘럼과 구조가 동일하며 일주일짜리 모듈로 이뤄졌다.

선택과목도 모든 유형에서 들을 수 있다.

EMBA 프로그램은 봄이나 가을 1년에 2번 입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부분 3년에 걸쳐 프로그램을 완수하고 있지만 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원격교육 MBA 역시 풀타임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은 최소 3년에서 최대 8년 내에 이수 가능하다.

모든 학생은 매년 워릭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8주짜리 세미나에 참여해야 한다.

프로그램이 훌륭한 만큼 교육환경도 남다르다.

이 대학원은 워릭대 캠퍼스 안의 거대한 현대식 빌딩을 사용하고 있다.

워릭대 캠퍼스는 런던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영국 중부의 공업도시인 코벤트리에 자리잡고 있다.

강의실, 세미나룸, 컴퓨터 랩실, 도서관 등 시설도 훌륭한 편이다.

3000만파운드(약 522억3630만원)을 쏟아부어 2007년 신설된 빌딩은 정보기술(IT) 자료 센터, 사무실 100곳 등을 마련했다.

이 대학원은 MBA 교육 외에도 스포츠, 문화 시설도 잘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퍼스 기숙사는 대학원생들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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