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佛은행 등급강등, 국내금융기관 영향 제한적”

입력 2011-09-14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15일 프랑스 대형은행 2곳의 신용등급 강등이 국내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춘 소시에테 제네랄과 크레디 아그리콜에 대한 우리나라의 익스포저(위험 노출액)는 지난 6월말 현재 3억1000만달러로 전체 대외 익스포저의 0.5% 수준이다.

또 국내 은행이 이들 두 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지난 5월말 현재 5억1000만달러로 총 외화차입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두 은행과의 익스포저와 차입금 등 직접적인 거래규모가 크지 않다”며 “다만 향후 유럽의 재정위기가 ‘리먼 사태’처럼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00,000
    • +1.09%
    • 이더리움
    • 4,39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29%
    • 리플
    • 2,885
    • +0.73%
    • 솔라나
    • 193,800
    • +0.99%
    • 에이다
    • 577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
    • 체인링크
    • 19,080
    • -0.68%
    • 샌드박스
    • 181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