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연금가입자로부터 3800억 ‘꿀꺽’

입력 2011-09-14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10년 간 연금가입자로부터 3795억원을 초과해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과오납금 관리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연금가입자로부터 3795억원을 더 걷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수로도 무려 296만2654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과오납금 소멸시효가 완료돼 가입자가 영영 돌려받을 수 없는 금액만도 3억6400만원이나 된다. 국민연금법상 국민연금 과오납금을 환급받을 수급권자나 가입자의 권리는 5년간으로 제한된다.

특히 과오납금이 발생하면 연금보험료에 충당하도록 하고 있어 실제 공단 측이 잘못 거둬들인 돈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손 의원의 설명이다.

손 의원은 “매년 과오납금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은 행정비용의 측면이나 가입자 편익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과오납금의 경우 시효환성으로 인하여 납부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51,000
    • -0.74%
    • 이더리움
    • 3,056,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0.3%
    • 리플
    • 2,066
    • -0.53%
    • 솔라나
    • 131,100
    • -1.06%
    • 에이다
    • 396
    • -1.2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31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2.96%
    • 체인링크
    • 13,570
    • +0%
    • 샌드박스
    • 124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