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김금래 여성부장관 인사청문회

입력 2011-09-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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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4일 류우익 통일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열어 도덕성과 직무능력 등에 대한 검증에 나섰다.

현 정부 초대 대통령실장을 지낸 류 내정자와 관련해선 △재산형성 과정 △재산세 및 자동차세 체납 △논문 중복 게재 의혹 △장남 미국 유학비 △통일관 등이 쟁점이다.

야당은 류 내정자가 2008년 대통령 실장에 임명된 이후 3년새 재산이 6억원 늘어난 점 대통령실장 직을 그만두고 주중 대사로 나가기 전인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재산세를 체납한 점 등을 문제 삼고 있다. 또 류 내정자가 서울대 교수시절 자신의 논문 일부를 중복 게재한 것과 함께 논문에서 흡수통일을 주장한 것도 추궁 대상이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인 김 내정자는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을 통한 탈세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김 내정자가 지난 2000년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분당과 서울 여의도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기준시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15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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