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3분기 실적이 경쟁사들과 차별화 요인-신한투자

입력 2011-09-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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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호남석유에 대해 대형 석유화학 4사(LG화학,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중에서 유일하게 3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향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며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응주 신한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석유화학 시황이 9월 들어 안정을 찾고 있고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했다”며 “호남석유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0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유화 제품 수요자들이 재고수준을 낮게 가져가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이어서 석유화학 시황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단언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확실한 것에만 투자해야 한다며 주력 제품 시황 호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호남석유가 화학 섹터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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