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지상파 최대 광고주 등극

입력 2011-09-11 10:15 수정 2011-09-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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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두번째 큰손 광고주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지상파 방송사에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집행한 광고주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KBS(2TV),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각각에게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한 광고주였다.

LG전자는 세 방송사 모두에서 두번째로 큰 광고주였으며 현대자동차는 KBS와 SBS에서 세번째로, MBC에서 다섯번째로 큰 광고주였다.

과도한 마케팅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던 이동통신회사의 광고비 지출도 많은 편이어서, 업계 1위와 2위인 SK텔레콤과 KT는 세 방송사 모두에서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세 방송사에 대한 전체 광고비는 1조1190억원으로, 이 중 상위 10대 기업의 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21.5%에 해당하는 2403억원에 달해 대기업의 방송 광고 독식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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