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이 즐거워지는 앱은?

입력 2011-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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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FT:IMG:LOCAL:0901 OZ 내비.jpg:!]10일부터 나흘간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스마트폰에 꼭 담가야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이제 필수가 됐다.

고향길 어느 도로를 이용해야 막히지 않고 더 빨리 도착할 수 있는지 궁금할 때 ‘올레 CCTV 교통 앱’이 유용하다.

KT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앱은 도로 구간에 설치돼 있는 CCTV 영상을 지도상에서 직접 선택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서울 시내 중심 구간의 CCTV 영상을 독점적으로 공급해 간선도로까지 제공해준다.

또한 관심 영상 기능을 활용해 자주 이동하는 경로의 CCTV를 설정해 놓을 수 있고 예상속도, 사고지점, 주유소 표시 기능 등 빠르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귀성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스마트폰이 똑똑한 내비게이션으로 변신한다. SK텔레콤의 ‘T맵’, KT의 ‘올레내비’, LG유플러스의 ‘오즈내비(OZ Navi)’만 있으면 극심한 명절 교통 정체 걱정도 덜고 주변의 맛집, 편의시설 등 정보를 알려줘 귀성길이 즐거워진다.

정보이용료가 부담된다면 LG유플러스의 ‘교통상황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 포털 다음과 제휴, 전국 주요 도로의 실시간 상황을 5분 간격으로 휴대폰을 통해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통상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 휴게소’ 앱은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중 꼭 한 번은 들려봐야 할 추천 휴게소 정보를 제공한다. 도심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의 화장실이나 맛 집으로 소개돼도 충분한 유명 휴게소 21곳의 정보를 먹을거리 여행, 이색 휴게소 등의 분류로 소개하고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졸음이 올 경우 베스트 휴게소에서 잠시 머물러 쉬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모님을 찾아가는 길이지만 도로가 막히면 짜증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럴 때 필요한 앱이 바로 ‘노래방 도우미’ 앱. 이 앱은 터치하고 흔드는 단순한 동작만으로 탬버린, 쉐이커의 악기와 목소리효과음, 전자효과음의 효과음을 낼 수 있으며 미러볼, 싸이키, 하이라이트 조명효과까지 있어서 지루해 하는 아이들에게도 재미 만점이다.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앱은 국내에서 400건 이상 다운로드된 퀴즈 앱이다. 누구나 즐길수 있는 쉽고 간단한 퍼즐 앱인데 100개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제공하고 스테이지별로 클리어 시간을 통한 기록 경쟁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재밌는 앱이 바로 ‘푸딩 얼굴인식’ 앱이다. . 얼굴을 촬영한 뒤 푸딩 얼굴인식 결과 보기를 하면 닮은 연예인이 누군지, 얼마나 닮았는지 수치로 알려준다. 특히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고 여럿이 함께 할 수 있어 추석 귀향길,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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