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소금융재단 200억원 추가 출연

입력 2011-09-08 11: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이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출연금을 대폭 늘린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미소금융재단에 200억 원을 출연한 데 이어 추가로 200억 원을 더 출연해 올해 총 400억 원을 출연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공영주차장에 차량 상담출장소를 설치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민대출 상품과 미소금융재단의 창업 컨설팅 등 서민과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담했다.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도 서울 마포구 월드컵 시장과 망원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함께 재래시장 경기 동향과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미소금융재단의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상인들로부터 미소금융 대출개선방안,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경영지원 프로그램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전국 주요 지역에 13개의 ‘지점’과 재래시장 등 서민경제 활동이 주로 이뤄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금융 상담을 진행하는 ‘차량상담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화물차운송사업자 등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대출상품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 5일까지 358억 원 규모의 자금이 대출됐고 지난해 및 올해 초까지의 400억 원 누적 재원금 대비 기금 지원율 89.5%로 11개 미소금융재단 중 가장 활발한 서민자금 지원활동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93,000
    • -1.43%
    • 이더리움
    • 5,26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1.02%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46,500
    • +0.2%
    • 에이다
    • 642
    • -3.02%
    • 이오스
    • 1,126
    • -3.43%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1.55%
    • 체인링크
    • 22,800
    • +1.29%
    • 샌드박스
    • 606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