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인터넷 문구용품 기획전 풍성

입력 2011-09-07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신학기의 계절이 열리면서 유통가에서는 문방구 매출이 껑충 올랐다. e몰들은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습 도우미 기획전, 이벤트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문구용품은 물론 어학기와 같은 학습도우미 IT기기, 건강보조식품에 이르기까지 신학기 새 출발을 위한 기획전이 풍성하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9월 초 ‘인터넷 문방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이상 증가했다.

김충일 옥션 문구 카테고리 팀장은 “개학시즌이 되면서 한꺼번에 수요가 몰려 매출이 증가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e몰들의 할인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적은 돈으로 효과적으로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문방구에서는 2학기 준비 ‘신학기 필수 준비물’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학생에게 필요한 노트, 볼펜, 문구세트 등 각종 문구류를 한 데 모아 평균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학기 나의 다짐’을 댓글로 남기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만년필, 독서대, 컬러보드 등 문구용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또 문구용품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천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에서도 최근 일주일 간 문구용품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G마켓은 오는 16일까지 신학기 필수품인 도서, 가전제품, 가구 등을 최대 70% 할인하는 ‘신학기 완전정복’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체형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에몬스 톰 단독 책상세트’(14만 9000원)가 인기다. ‘미쯔비시 유니 펜’(790원)은 부드럽게 써지고 번지지 않는 수성 안료 잉크를 사용해 필기하기 좋고 손잡이 부분에 고무 그립이 편안함을 더해준다.

롯데닷컴에서는 여름 방학이 지나고 개학하면서 지친 아이의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최근 일주일동안 어린이 홍삼 제품의 매출이 전동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 31일부터 진행 중인 ‘우리 가족 건강 프로젝트’ 기획전에서는 정관장의 인기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e몰들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인쿠폰 적용 제품군 등을 더 넓혀 나갈 것”이라며 “할인쿠폰, 경품 추첨과 같은 이벤트도 풍성해 알뜰 신학기 준비하는 이들이 눈 여겨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93,000
    • +7.98%
    • 이더리움
    • 4,442,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8.94%
    • 리플
    • 756
    • +3.42%
    • 솔라나
    • 208,000
    • +7.55%
    • 에이다
    • 665
    • +4.89%
    • 이오스
    • 1,166
    • +2.55%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11.81%
    • 체인링크
    • 20,170
    • +4.18%
    • 샌드박스
    • 639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