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등 가입으로 ‘녹색기업’ 200개 돌파

입력 2011-09-0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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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알펜시아, 용평리조트, 한솔개발 오크밸리 등 강원도 소재 4개 사업장을 ‘녹색기업(GC, Green Company)’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부터 오염물질 저감 및 환경개선 실적, 환경경영 추진 성과 등이 우수한 기업을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해 오다 지난해부터 ‘녹색기업’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4개의 신규 사업장 지정으로 녹색기업은 총 202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경영이 비제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정착·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녹색경영이란 에너지·자원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사회·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기법을 뜻한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대기, 수질, 소음, 진동 등의 보고 및 검사가 면제되고 자금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녹색기업들은 자원·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녹색경영에 동참함으로써 국내 녹색기술 개발 및 녹색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또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환경정보공개제도 등 환경 정책에도 솔선하여 참여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의 녹색화에 기여하여 녹색-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녹색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사업장들이 동계스포츠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철저한 환경관리와 녹색경영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친환경 그린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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