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한명숙·문재인 “야권단일후보로 서울시장 선거 승리”

입력 2011-09-06 16:48 수정 2011-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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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한명숙·문재인(가나다순) 세 사람이 만났다.

이들은 6일 오후 3시, 서울 노무현재단에서 만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민주’ ‘복지’ ‘평화’를 되찾는 중차대한 전환점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세 사람이 공동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못 가느냐의 기로”라며 △범야권과 시민이 하나가 돼 반드시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범시민 야권 단일후보를 통해 한나라당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박원순-한명숙, 두 사람은 범시민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등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인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범야권의 단결과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네 가지 사안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회동은 박 변호사가 한 전 총리를 만나 자신의 출마 의지를 밝히는 등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해 의논을 드리고 싶다는 뜻을 5일 문 이사장에게 전해옴에 따라 문 이사장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세 사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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