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낙폭 확대...460선 이탈

입력 2011-09-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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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에 또 다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86포인트(4.34%) 급락한 459.57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재정위기 우려감에 4~5% 폭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국내증시에 장 초반부터 투심이 위축된 모습이다. 여기에 그동안 지수를 떠받히던 기관은 닷새만에 ‘팔자’세로 돌아서며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가각 329억원, 58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급락장세를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업종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특히 종이, 출판, 디지털컨텐츠 등이 6%대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의료, 기계, 섬유, 오락문화, 화학 등이 3~5%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해 CJ E&M, 서울반도체,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6~9%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차바이오앤, 아가방컴퍼니가 하한가로 주저 앉았고 웹젠, 에스엠, 메디스포트 등이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128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18개 종목을 비롯한 86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2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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