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지주사 6월말 연결 BIS비율 사상 최고치

입력 2011-09-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지주사들의 6월말 연결 BIS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6일 2011년 6월말 은행지주회사의 연결 BIS비율 현황을 발표하고 이같이 설명했다.

올 6월말 국내 은행지주회사 연결 BIS비율은 13.78%로 전분기 13.54% 대비 0.24%p 증가했다.

또한, 자본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연결 기본자본비율도 10.50%로 전분기 10.29% 대비 0.21%p 증가했다.

이는 올 상반기 중 소속 자회사의 대출채권 등 위험가중자산이 전분기 924억9000만원 대비 1.3%(12조원) 증가한 반면, 자기자본은 자회사 영업실적 개선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증가(3조9000억원), 지주회사의 상환우선주 발행(1조1000억원) 등으로 전분기(125조2000억원) 대비 2.8%(3조6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지주회사별로는 산은지주(BIS비율 16.65%, 기본자본비율 15.58%)가 가장 양호하고, 우리지주(BIS비율 12.38%, 기본자본비율 8.83%)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신한지주는 BIS비율이 상환우선주(1조1000억원) 발행 영향 등으로 크게 상승(전분기 대비 0.69%p)한 반면, 보완자본으로 인정되지 않는 후순위채 금액이 증가(4000억원)한 KB지주는 BIS비율이 오히려 하락(0.39%p)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지주회사의 연결 BIS비율 및 연결 기본자본비율이 2007년 1월 제도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은행지주그룹의 자본적정성은 양적 질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라며 “다만, 세계 20대 은행 또는 은행지주회사의 BIS비율 평균(14.69%)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은행지주회사의 자본적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도를 통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젤위원회에서 제시한 국제적인 자본규제 강화 방안(바젤Ⅲ)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39,000
    • -1.22%
    • 이더리움
    • 2,87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15%
    • 리플
    • 1,997
    • -0.6%
    • 솔라나
    • 121,800
    • -1.93%
    • 에이다
    • 372
    • -2.62%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3.45%
    • 체인링크
    • 12,720
    • -1.93%
    • 샌드박스
    • 115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