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일자리 창출, 인프라 확충이 해법”

입력 2011-09-06 06:23 수정 2011-09-06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프라 지출 확대·근로자 감세연장 등 8일 발표...공화당 참여 촉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에 관한 새로운 방안을 내놓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를 살리고 미국인들을 일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에 관한 새 방안을 오는 8일 제시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인프라 건설을 위한 지출 확대 및 근로자 감세연장 방안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공화당 의원들이 당보다 국가를 앞에 두는지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지금은 정치권이 게임을 중단하고 행동을 할 때”라고 공화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는 공화당에 대해 “당신들이 가진 것을 우리에게 보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미국 내에 다시 건설할 도로와 교량들이 많이 있다”면서 “이는 일자리를 잃은 건설 노동자 100만명 이상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날 연설은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공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노동절을 맞아 나온 근로자 등 1만3000여명의 청중들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4년 더”를 외치며 재선 지지 의사를 밝히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고금리 걱정된다면…하반기 증시 키워드 ‘가격 전가력’ 부상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24,000
    • +0%
    • 이더리움
    • 5,19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94%
    • 리플
    • 697
    • -1.13%
    • 솔라나
    • 224,600
    • -2.48%
    • 에이다
    • 616
    • -1.91%
    • 이오스
    • 993
    • -2.65%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2.69%
    • 체인링크
    • 22,610
    • -1.61%
    • 샌드박스
    • 584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