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베이글녀' 성형 열풍! 그 비밀은?

입력 2011-09-05 16:48 수정 2011-09-06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여성을 뜻하는 ‘베이글녀’는 귀엽고 어려 보이는 얼굴에 볼륨감 있는 서구형 몸매를 갖춘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베이글녀’의 대표 미녀 연예인 S양, J양, Y양 등은 아기같이 귀여운 얼굴에 S라인의 섹시한 몸매를 동시에 갖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운동이나 고가의 화장품사용,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의 변화 등으로 베이글녀가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최근 성형을 통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려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베이글녀의 첫 번째 조건, 베이비페이스

강남 탑클래스성형외과 김형준원장(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베이글녀’ 열풍이 계속되면서 과거 30~40대에게 인기였던 지방이식수술이 최근에는 20대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술이 되었다“고 하는데, “얼굴의 볼륨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고 우울해 보이는 인상의 경우 지방이식수술을 통해 동안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이식은 자신의 허벅지, 복부 등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의 일부를 채취하여 푹꺼진 볼이나 무턱, 이마 등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주입하여 얼굴라인을 교정해주는 수술을 말한다. 주사요법으로 시술되기 때문에 흉터 등의 부담이 적고, 늘어가는 주름을 없애거나 얼굴의 윤곽을 비교적 쉽게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베이글녀의 두 번째 조건,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

대부분의 여성들은 가슴성형을 고려할 때, 사이즈만 숙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슴성형은 키, 몸무게, 흉곽의 둘레 등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보형물의 크기와 절개부위를 결정해야 한다. 보형물은 대표적으로 식염수백과 코헤시브젤이 사용되는데 각각의 촉감, 수술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김형준원장은 “가슴 성형시 막연히 큰 사이즈에만 집착하면 수술결과가 좋지 않아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또한 보형물에 따라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사후관리를 병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수술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반전몸매 ‘베이글녀’가 새로운 미의 기준이 되었다. 하지만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동안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라인을 갖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 속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자신의 건강, 체형변화 등에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11,000
    • -0.48%
    • 이더리움
    • 5,262,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233,900
    • +0.78%
    • 에이다
    • 638
    • +0.63%
    • 이오스
    • 1,132
    • +1.25%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46%
    • 체인링크
    • 25,200
    • -0.63%
    • 샌드박스
    • 637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