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김건호 사장의 경영철학 "창의적 마인드가 경쟁력이다"

입력 2011-09-05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제안 활성화…'亞 최고지식경영기업상' 3년 연속 수상

▲지난해 9월 김건호 사장이 K-water의 자원봉사 단체인 물사랑나눔단과 함께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
“‘창조’는 세 가지를 필요로 합니다. 깊고 넓은 지식, 열린 사고 그리고 몰입입니다. 이 셋만 있으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체계적인 지식으로 문제를 바라보면서, 열린 사고로 대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창조’라는 말을 강조한다.

직원들의 창의적 마인드가 곧 K-water의 경쟁력이라는 게 그의 굳은 신념이다. 이런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은 직원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지식제안 제도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동참이라기 보다 경쟁 수준에 가깝다.

실제로 그의 취임(2008년) 이전인 2007년 평균 5000~6000건에 불과하던 지식 제안이 지난해 8000여건까지 늘어났다.

이는 한 사람당 1년 평균 2건에 해당하는 것이다. 업무를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원동력도 됐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창의혁신동아리(CoP)’이다.

K-water에는 300여개가 넘는 창의혁신동아리(CoP)가 있다. 전 직원 수가 1300여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직원 모두가 평균 1개 이상의 창의혁신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직원들의 혁신활동 결과가 지식포탈시스템을 통해 등록, 공유, 확산, 재창출되는 선순환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그 동안 6만여 건의 지식 제안, 500만건의 문서자료를 사내 지식포탈시스템인 OASIS에 등록, 업무에 활용하는 등 일하는 방식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이외에도 김 사장은 K-시그마라는 독특한 혁신툴 운영하는 한편,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즉시 개선해 나가는 JOA(Join, Open, Advance) 활동 등을 통해 혁신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런 그의 노력은 대외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K-water는 2008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지식포럼에서 MAKE상을 받은 이래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기업賞’을 수상했다. 이는 K-water의 지식경영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 준 사례가 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0,000
    • -2.24%
    • 이더리움
    • 2,506,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293,600
    • -0.27%
    • 리플
    • 1,663
    • -2.12%
    • 솔라나
    • 104,500
    • -3.51%
    • 에이다
    • 229
    • -4.58%
    • 트론
    • 495
    • -1.59%
    • 스텔라루멘
    • 29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00
    • -4.68%
    • 체인링크
    • 11,450
    • -3.38%
    • 샌드박스
    • 78.63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