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엔드하스 등 폐기물·비용 줄인 14개 기업 시상

입력 2011-09-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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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올해 우수 사업장 선정·사례발표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를 비롯한 두산 모트롤BG 창원 공장 등이 폐기물 감량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폐기물 감량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14개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발표회는 사업장폐기물 감량활동의 자발적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우수 감량 사업장을 선정해 시상,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 대통령상은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가 받게 되고 국무총리상은 두산 모트롤BG 창원공장과 엘지디스플레이가, 환경부장관상은 국제종합기계 등 9개 사업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은 신명에이치에이 등 2개 사업장이 각각 받게 된다.

또 시상식에 앞서 관련 기관과 업체 폐기물 감량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등 우수사업장의 감량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우수사례를 보면 폐기물 처리방법을 재활용 처리로 전환해 비용을 50% 절감하고 세척유 재생장치 설치와 재사용 가능용기 사용 등으로 폐기물 원단위발생량을 38% 감량했다.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재활용률을 증가시켜 약 572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생생한 노하우들도 포함돼 있다.

사업장폐기물 감량화 제도는 친환경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감축하거나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폐기물처리에 대한 비용의 절감과 기업의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지정폐기물 발생량 연간 200톤 이상 또는 일반폐기물 1000톤 이상(최근 3년간 연평균)되는 1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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