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전문가“오바마 재선 성공한다”

입력 2011-09-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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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항목 중 기준 9개에서 경쟁자 앞서”

미국 대선 결과를 쪽집게처럼 맞춘 전문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확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앨리 리치트먼 아메리칸대 교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가 보도했다.

그는 지난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재선부터 미국 대선 결과를 7차례나 정확히 맞혔다.

그는 자신이 1981년 개발한 13가지의 대선결과 예측 기준을 이유로 들었다.

예측 기준 중 6가지 이상이 우세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오바마는 9가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13가지 예측 기준은 집권당의 의회 장악과 당내 경쟁, 제3당의 출현 가능성, 장·단기적 경제상황, 정책 변화, 사회 불안, 스캔들, 외교·군사 분야의 성패, 대통령과 상대 후보의 카리스마이다.

리치트먼은 우선 오바마 집권 후 스캔들과 외교적 실패가 없었고 당내 경쟁자와 제3당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오사마 빈 라덴 사살도 훌륭한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가 좋지 않고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데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카리스마가 부족한 점이 약점이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 이를 상쇄한다고 리치트먼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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