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양용은, 플레이오프 2차전 1R 공동 2위

입력 2011-09-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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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 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바람의 아들' 양용은(39·KB금융그룹)이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 나갔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양용은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트로이 매티슨(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양용은은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제리 켈리(미국), 찰 슈워젤(남아공)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26위로껑충 올라서 2차전 경기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10번홀에서 게임을 시작한 양용은은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2번홀(파5)에서 24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볼을 그린 위에 올려 버디를 잡은 양용은은 3번홀(파3)과 4번홀(파4)에서도 한 타씩을 줄여 3개홀 연속 줄버디를 보였다. 5번홀(파4)에서는 홀까지 15m를 남기고 3퍼트를 해 단 한번의 보기를 적어냈다.

페덱스컵 랭킹 9위로 한국(계) 선수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는 최경주(41·SK텔레콤)는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나란히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3위에 머물렀다.

한편 2주 뒤 열리는 3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포인트 랭킹 70위 안에 드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주요선수 1라운드 순위

1.트로이 매티슨 -6 65

2.제리 켈리 -5 66

찰 슈워젤 66

양용은 66

루크 도널드 66

42.최경주 -1 70

83.위창수 +2 72

앤서니 김 72

나상욱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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