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졸 취업비율 의무적으로 올려줘야”

입력 2011-09-02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구선수가 서울대 필요한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지금부터 의무적으로 고교 (취업) 비율을 상당히 올려줘야 한다”면서 “그래야 고교를 나와서도 전문인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윌테크놀러지에서 제4차 공정사회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가 제도적인 것을 파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졸 출신이 세상을 사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고 출신이라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다”면서 “어제 30대 그룹 총수들로부터 고졸 출신들을 뽑아 인재로 키우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운동선수 중에서 영국에 가서 축구를 잘하는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며 “팬인 이유는 그 친구가 중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을 보면 옛날엔 대졸이고, (지금은) 대학 중퇴”라며 “연봉 5백만불, 천만불 받는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의 학력 평균이 중졸이다. 공을 잘 차야 되는 것이지 프로 축구선수가 서울대학 졸업, 이런 게 필요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학력 인플레’에 대해 “대학을 나와야 시집장가를 가고, 애도 하나밖에 안 낳으니 자식 하나 있는 것을 대학에 보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61,000
    • -1.46%
    • 이더리움
    • 2,911,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3%
    • 리플
    • 2,005
    • -0.59%
    • 솔라나
    • 123,000
    • -1.84%
    • 에이다
    • 377
    • -1.82%
    • 트론
    • 423
    • +0.71%
    • 스텔라루멘
    • 223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60
    • -2.71%
    • 체인링크
    • 12,860
    • -1.23%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