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현대로지엠, 추석 대비 특별수송시스템 본격 가동

입력 2011-09-02 11:21 수정 2011-09-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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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지엠은 추석을 대비해 지난달 11일부터 비상운영체제로 전환, 오는 9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특별 수송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우선 차량과 인력을 대폭 확대했다. 택배차량을 2500여대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을 각각 45%씩 증원했다. 본사 직원 700여 명도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현대로지엠은 전국의 집하터미널에서 목적지 터미널로 바로 물류를 보내는 배송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택배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과 함께 전국 70개 지점과 8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비상체제를 통해 하루 100만 상자가 넘는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계속된 장맛비로 과일 선물은 현저히 줄고 정육세트와 수산물, 공산품세트가 크게 늘었다”며 “신선도 유지를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로지엠은 늦더위로 인한 정육류와 수산물 손상을 막기 위해기존에 800대 가량이던 냉장차량을 1200대까지 증차했다.

회사 측은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택배 이용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택배 물량이 폭증하면서 6일경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위해서는 그 전에 선물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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