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후미등ㆍ연료필터 결함 36만대 '리콜'

입력 2011-09-02 10:53 수정 2011-09-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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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후미등과 연료필터의 결함 등으로 36만대를 리콜조치 한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MW는 1일 일부 차종에서 후미 브레이크등과 진로전환 점멸등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 추돌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고된 BMW의 리콜 대상은 2002~2005년식 325i, 325xi, 330i 및 330xi 등 3시리즈 24만1000대다.

BMW 독일 본사의 안드레아스 람프카 대변인은 이번 차량 후미등 문제에 따른 리콜은 미국시장에 국한된다면서 정기 점검의 일환으로 이미 2만대에 대해서는 수리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엔진 가동이 멈춘 뒤에도 연료의 필터-히터가 계속 작동할 수 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전 세계에서 해당 디젤차량 12만대에 대해 리콜에 나섰다.

회사 대변인은 미국에서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4월 사이에 제조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5 모델 2000대가 리콜 대상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X3, X6 및 일부 1-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모델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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