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제넥신, ‘지속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확정계약 체결

입력 2011-09-0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넥신은 한독약품과 지속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터루킨-1 수용체 저해제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루킨-1 수용체 저해제(이하IL-1Ra)는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이미 제품 (Anakinra)으로 상용화가 됐지만 짧은 반감기로 인해 하루에 한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비해 지속형 IL-1Ra 치료제는 IL-1Ra에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융합단백질 제조기술(이하 하이브리드 에프씨, hybrid Fc)를 결합해 지속기간을 늘려 2~4주에 한번 투여만으로 효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바이오베터로 개발을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발중인 IL-1Ra-hyFc 치료제는 곧 독성 시험에 진입해 2013년부터 임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에프씨 기술은 지속형 바이오베터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원천 기술로서 이미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기술이전은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Fc 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기업으로 기술이전 된 7번째 제품으로 2009년 제넥신과 한독약품간에 체결된 하이브리드 에프씨 기술허여 계약에 따라 대상 제품을 확정하고 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현재 제넥신의 하이브리드 에프씨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지속형 빈혈치료제(시장규모11조원)가 녹십자를 통해 국내에서 임상 진행 중이며,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시장규모 7조원), 왜소증 치료제(시장규모 2.5조원)는 내년 임상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81,000
    • -2.33%
    • 이더리움
    • 4,041,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2.18%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201,500
    • -2.66%
    • 에이다
    • 604
    • -2.27%
    • 이오스
    • 1,073
    • -1.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3.03%
    • 체인링크
    • 18,310
    • -2.45%
    • 샌드박스
    • 576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