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가 바이어와 참가 업체들간 교두보 됐으면...”

입력 2011-09-01 09:37 수정 2011-09-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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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도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전시마케팅팀 과장 인터뷰

“중국 베이징의 인터텍스타일, 일본의 제팬 크리에이션을 뛰어넘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싶다”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열린 ‘2011프리뷰 인 서울’(이하 PIS)에서 만난 김도엽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전시마케팅팀 과장은 PIS의 향후 10년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프리뷰 인 서울’은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유행을 선도할 섬유 소재들을 미리 살펴보는 행사다. 김 과장은 “몇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냐보다는 참가업체들이 바이어들과의 계약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는 것”이라고 PIS가 바이어와 참가 업체들간의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그는 한국 섬유 산업의 강점으로는 선진국보다 저렴한 가격경쟁력과 소재 기술력을 꼽았다. 김 과장은 “패션용과 산업용 등 투트랙으로 기능성 소재가 발달하고 있다” 며 “패션에는 아웃도어 의류에 쓰이는 박지(薄紙)직물, 산업에는 자동차 내장재와 비행기에 들어가는 소재를 들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올해는 아웃도어 의류 수요가 증가해 내수 시장이 최상으로 올라간 시기” 라며 아웃도어 모델이 전문산악인에서 연예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아웃도어 의류의 성장을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섬유에 대해서는 “연구 개발비용이 많이 들지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효성, 웅진케미칼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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