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C, 실적 개선 전망에 ↑

입력 2011-08-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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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30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KCC는 31일 오전 9시35분 현재 RBS·골드만·키움증권 등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6500원(2.25%)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추정 매수세가 451만4000주다.

같은 날 JP모간증권은 “유가와 석유화학 제품 가격 하락에 힘입어 실적이 바닥을 탈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자산 처분노력이 아직 밸류에이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특히 핵심 영업이 최근 과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며 “대부분 분야에서 40~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 주도적 위치를 감안할 때 향후 수개월내 평균판매단가(ASP)가 점진적으로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내렸다.

IBK투자증권은 원재료가격 하락과 2012년 업황 회복으로 주가의 점진적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경기 침체와 창호 원료인 PVC 가격 상승으로 실적은 2010년 감익됐으나 원료가 하락과 업황 개선으로 IFRS 연결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010년 4100억원에서 2011년, 2012년 각각 4200억원, 443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KCC의 2011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9배로 건설업종이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접어들었던 2008년 4분기 0.74배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원재료가격의 하락과 2012년 중순으로 예상되는 업황 회복을 고려하면 주가는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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