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우수 앱 30종…日 NTT도코모 마켓에 입점

입력 2011-08-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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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NTT도코모의 휴대폰에서 ‘올레마켓’에 접속할 수 있는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개발자의 우수 애플리케이션 30여종이 일본 1위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 앱스토어에서 판매된다.

KT는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 Store)’의 일환으로 일본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DCM)의 앱스토어 ‘도코모마켓’내에 ‘올레마켓’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NTT도코모는 5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1위 사업자다.

KT 올레마켓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KT는 지난 7월 중국 차이나모바일 모바일마켓(MM)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올레마켓을 입점시켰다.

도코모마켓 내 입점함 올레마켓에는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는 게임과 유틸리티 분야의 앱 30여 종이 먼저 선보였다. TK는 연내 한류콘텐츠를 이용한 앱 등을 추가해 100여개의 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본부장은 “일본은 좋은 콘텐츠라면 기꺼이 유료로 구입하는 문화가 자리잡혀 있는 만큼, 국내 우수앱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시장”이라며 “OASIS를 통한 한중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추가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OASIS)는 지난 1월 한중일 3국의 대표 통신사가 모여 체결한 전략적 협정(SCFA, 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다. KT는 중국 및 일본시장에 진출할 앱을 선정하고, 번역 및 검수 등을 지원해 개발자와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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