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며 4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0포인트(0.68%) 상승한 491.79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부양기대감에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도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최근 상승피로감과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억원, 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 섬유, 운송장비 등이 1%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시총 대장주 셀트리온을 비롯해 CJ E&M, CJ오쇼핑, 포스코켐텍 등이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음, 서울반도체, 젬백스, 씨젠 등은 소폭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618개 종목은 상승하고 있지만 하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한 253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11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