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폰 밀자” 삼성 앱스토어 확 바꾼다

입력 2011-08-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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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앱스토어를 바다를 중심으로 개편한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바다 플랫폼 2.0 업데이트에 맞춰 자사의 앱스토어인 ‘삼성앱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개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단장을 마친 삼성앱스는 바다폰 차기작인 ‘웨이브M’이 출시되는 10월 중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M은 바다2.0 버전을 탑재한 첫번째 상용 단말이다.

삼성앱스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바다폰 ‘웨이브’ 출시와 함께 문을 연 삼성전자 모바일 앱스토어다. 바다,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1만4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바다 앱 생태계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판매방식을 도입하고 앱 추천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개발자들에게는 매출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목적이다.

현재 삼성앱스의 메인화면은 △추천 △톱(TOP) △카테고리 △검색 등 4가지 메뉴로 단조롭게 구성돼 있지만 개편 이후에는 △이 주의 추천 앱 △테마별 추천 앱 △유료 앱 할인이벤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앱스 개편은 바다 플랫폼에 우선 적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한시적으로 유료 앱을 무료로 제공한다거나 체험판을 무료로 배포하고 구매 의사가 있는 경우 유료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등 다양한 판매방식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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