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근로자 실질임금 감소

입력 2011-08-30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명목임금 279만원…전년보다 0.4%↑ 소지바 물가지수도 4.4%↑

최근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8000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6월 기준으로 전체 근로자의 명목임금은 월 279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4%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30일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 물가지수는 120.6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4%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전년에 비해 3.9% 줄어든 월 231만3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용근로자는 실질임금이 246만7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6%나 감소했다.반면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이 가장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으로 771만원으로 집계됐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 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것으로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나타내며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은 명목임금 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해 실제로는 임금 수준이 낮아졌다는 것을 뜻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명목임금 중 특별급여와 초과급여가 전년에 비해 감소한 상황에서 물가가 크게 올라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취업자 수는 1379만명으로 전년 동월(1361만4000명)에 비해 1.3%(17만6000명) 늘어나 고용 시장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28,000
    • -0.81%
    • 이더리움
    • 3,05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82%
    • 리플
    • 2,060
    • -0.72%
    • 솔라나
    • 130,600
    • -1.28%
    • 에이다
    • 395
    • -1.5%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2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3.22%
    • 체인링크
    • 13,540
    • -0.07%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