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말기암 완화치료 건강보험수가 2차 시범적용

입력 2011-08-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차와 달리 입원비의 10% 지원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내년말까지 말기 완화의료(호스피스)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2차 시범사업을 전국 13개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명 호스피스로 불리는 완화의료는 완치를 목표로 하기에 늦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공되는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다.

이번 2차 시범사업으로 말기암 환자도 일반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입원 16일째부터 입원료의 10%(1인당 7000~9000원)를 적게 지급하도록 변경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1차 시범사업에서는 입원 16일째부터 건강보험 수가를 50%(1일당 6만~8만원)로 낮춰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큰 부담이 됐다.

복지부는 2차 시범 사업기관으로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 병원, 남평미래병원, 전진상의원 등 13개 기관을 선정했다. 2차 시범사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진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단독 영업비밀 빼돌린 전 삼성전자 직원들 재판 행…공소장 살펴보니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8,000
    • -0.03%
    • 이더리움
    • 5,315,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39%
    • 리플
    • 731
    • +0.27%
    • 솔라나
    • 237,300
    • +2.64%
    • 에이다
    • 636
    • +0.32%
    • 이오스
    • 1,126
    • +0.81%
    • 트론
    • 153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1.17%
    • 체인링크
    • 25,350
    • +0.6%
    • 샌드박스
    • 633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