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기관 해외증권투자 1억달러 감소

입력 2011-08-30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2분기 해외 외화증권 투자가 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기관투자가의 6월말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 689억달러로 전 분기 말 대비 1억달러 감소했다.

해외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증권인 ‘코리안 페이퍼’와 주식은 각각 13억달러, 3억달러 감소한 반면 채권은 14억달러 증가했다.

주식투자 감소는 주요 신흥시장 및 유럽지역의 주가 하락 등으로 해외 주식형펀드 자금이 회수된 데다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채권투자 잔액은 안전자산 선호로 기관투자가의 투자가 늘어나고 평가이익이 발생해 증가했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의 2분기 말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375억60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8억7000만달러 줄었다. 외국환은행의 잔액은 61억5000만달러로 2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보험사는 7억1000만달러 늘어난 22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증권사는 23억3000만달러로 3억달러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17,000
    • -1.5%
    • 이더리움
    • 4,202,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
    • 리플
    • 2,773
    • -2.8%
    • 솔라나
    • 182,700
    • -3.28%
    • 에이다
    • 547
    • -4.5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14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00
    • -5.33%
    • 체인링크
    • 18,230
    • -4.65%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