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 전문점 행촌“맞춤 창업 지원합니다”

입력 2011-08-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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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전문점 행촌이 소규모 자본에 맞는‘맞춤창업’지원에 나선다. 행촌은 창업자 스스로 투자 규모를 결정하고 행촌의 메뉴(모밀과 우동 등 면류/초밥류/탕류/조림류 등 30여 가지) 중 선호하는 메뉴를 골라 점포를 여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행촌은 5평 정도 규모의 소규모 창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경기 불황 여파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창업 부담을 최소화해주기 위해서다.

본사에서는 가급적 권리금이 없고, 보증금이 낮으면서 매출을 올리기에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준다. 창업자가 원할 경우 메밀과 국수 등 면종류만 팔 수 있고, 좀더 다양한 메뉴를 원하면 초밥류와 탕류 등을 추가하면 된다. 5평을 기준으로 할 때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하고 간판 등 시설비는 2000만원 수준이다.

행촌의 대표 메뉴중 하나는 메밀 등 면 종류다.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육수에는 행촌만의 육수 비법이 녹아들어가 있다. 전통 우리 간장에다 일보 기꼬망 간장을 섞은뒤 두차례 끊여 만든다. 일본 사람들이 와서 맛을 보고 일본 것 보다 더 맛있다는 평가를 했을 정도라고 행촌측은 자랑한다.

행촌 창업시 장점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손쉽다는 점이다. 반찬도 단무지, 짠지 등 단순하기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따라서 매장을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레스토랑에 준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와 고객층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차분 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웅택 행촌 대표는“1998년부터 차별화된 체인사업을 목표로 독립가맹점 형태로 시스템을 전환해 가맹점에게 메뉴개발을 통한 메뉴얼을 완성하게 이르렀으며 원액 및 소스에 대한 노하우를 100% 전수해주고 있다”며“이를 통해 본부와 가맹점간의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돼 가맹점의 수익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창업 상담:(02)948-1255 서울 도봉구 창동 135-28 SR 스타빌 1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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