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러시아 펀드와 바이오 의약품 사업 추진

입력 2011-08-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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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와 러시아 국부 펀드인 루스나노 캐피탈은 러시아 내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루스나노 캐피탈은 2007년 설립된 국영기업 루스나노의 산하 펀드로, 러시아의 제약·바이오, 신소재 및 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펀드의 약정 규모는 약 2조원이며, 세부 펀드로 현재 최소 운용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루스나노 캐피탈은 설립 목적에 따라 러시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바이넥스의 바이오공정 기술, 최첨단 대량 생산 역량, 공장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휴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지 산업 파트너가 선정되면 루스나노 캐피탈의 자금을 바탕으로 우선 러시아 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바이넥스는 생산 시설이 선진국 수준으로 설립 및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 및 노하우를 이전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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