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 논문 60편 게재 ‘논문왕’ 단국대 전순옥 씨

입력 2011-08-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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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오는 26일 단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전순옥(고분자화학전공)씨가 3년 6개월의 박사과정 기간 동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유기태양전지 분야의 SCI 저널에 6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순옥 씨는 단국대 첨단과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8년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전 씨가 게재한 SCI 논문은 총 60편으로 매달 1.5편의 논문을 게재한 셈이다. 논문가운데 28편은 주저자로, 32편은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3~4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연구 성과다.

전 씨의 논문은 질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도교수인 이준엽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과)와 함께 지난 3월 25%의 발광효율을 갖는 세계 최고 효율의 청색 OLED 발광소자를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한 4건의 특허를 국내 대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또 재료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 가운데 하나인 Advenced Materials지에 3편, Advenced Funtional Materials지에도 3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결과 가운데 10건의 특허 출원과 3건의 특허 등록 실적도 가지고 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전 씨는 2010년에는 한국공업화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에서 최고의 논문에 수여되는 머크상을 수상했다.

전 씨는 “석사과정 재학 당시부터 OLED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부과정 수업을 병행해 들으며 박사과정을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유기태양전지와 OLED관련 분야 연구를 지속해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싸이언스지에 논문을 기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전 씨는 8월 박사학위 후 미국의 워싱턴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통해 OLED 및 유기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네케(Samson A. Jenekhe) 교수와 함께 차세대 신규 소재 개발에 참여해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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