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 금지…인근 역사 '풍선효과' 우려

입력 2011-08-2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역의 야간 노숙행위 전면 금지 조치에 서울 인근 역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갈 곳 없는 노숙인들이 '풍선효과'에 의해 몰려들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

수원역의 한 관계자는 25일 "현재 수원역의 노숙인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같은 1호선이고 역사 규모가 큰 편이라 주시하고 있다"며 "뚜렷한 대비책은 마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역은 사실상 24시간 개방된 상태로 현재 30여명의 노숙인들이 야간에 머무르고 있다.

의정부역은 막차가 들어오는 0시30분부터 첫차가 출발하기 전 매표소가 문을 여는 오전 4시30분까지 역사를 폐쇄해 노숙인 10~20명은 역전 광장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

의정부역의 한 관계자는 "역앞 광장이 좁고 공사가 진행 중이라 노숙인이 몰려들 경우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복지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자유롭지 않다는 이유로 시설을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노숙인이 늘어나면 쉼터에서 운영하는 임시보호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23,000
    • +5.87%
    • 이더리움
    • 3,141,000
    • +7.75%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4.86%
    • 리플
    • 2,115
    • +5.8%
    • 솔라나
    • 135,200
    • +8.16%
    • 에이다
    • 408
    • +5.43%
    • 트론
    • 417
    • +1.21%
    • 스텔라루멘
    • 238
    • +7.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80
    • +3.11%
    • 체인링크
    • 13,860
    • +7.03%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