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동생들의 전성시대 "형만한 아우없다? 천만에"

입력 2011-08-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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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엄태웅, 박윤재, 박유환
스타 동생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윤재(31), 엄태웅(38), 박유환(21) 등은 각각 채림, 엄정화, 박유천의 동생이다. 이들은 최근 누나나 형보다 더욱 활약상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윤재는 최근 MBC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신애라와 연인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윤재는 잘생긴 외모, 엘리트 출신에 모자랄 것 없는 대기업의 후계자 문신우 역으로 연상의 오영심(신애라 분)을 사랑하는 역할을 소화하며 안방극장에서 팬층을 두텁게 다져나가고 있다. 그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 드라마 ‘맹가네 전성시대’, ‘스포트라이트’, ‘신기생뎐’ 등에 출연한 10년 차 배우다.

박유환은 한류그룹 JYJ 박유천의 동생으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박유환이 맡은 한서우는 부친이 환갑을 지난 나이에 밖에서 낳은 자식으로 늘 애처로움과 외로움의 분위기를 풍기는 18살 소년이다. 하지만 어두운만큼 코믹한 상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유환은 SBS 월화드라마 ‘무사백동수’ 후속으로 다음달 26일 첫 방영하는 ‘천일의 약속’에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박유환은 여주인공 이서연(수애 분)의 동생 이문권 역으로 나온다.

스타 동생들의 활약은 예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엄태웅은 KBS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 예능대세로 떠올라 누나 엄정화를 뛰어넘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엄태웅은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드라마 ‘닥터챔프’, ‘선덕여왕’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와 드라마에만 출연하던 엄태웅의 ‘1박2일’예능진출은 기대 이상으로 폭발적 이슈가 되며 누리꾼 사이서 연일 화제가 됐다. 특히 순한 성격이 예능캐릭터로 굳혀지며 순둥이란 국민적 별명을 얻기도 했다. 덩달아 그와 함께 출연한 애완견 백통이도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외에도 2NE1 산다라박과 그의 동생 엠블랙 천둥,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동생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슈퍼주니어 이특과 그의 누나 박인영 등이 경쟁적으로 연예계에 진출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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