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주민투표 25.7%…‘오세훈 완패’

입력 2011-08-24 20:32 수정 2011-08-24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의 무상급식 범위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오세훈 시장의 완패로 끝났다.

서울시 선관위에 따르면 24일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총 유권자 838만7278명(부재자 10만2832명 포함) 가운데 215만7744명(부재자 8만6579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25.7%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유권자 수의 3분의 1(33.3%)에 미달함에 따라 개표는 진행되지 않는다. 막판 퇴근길 투표자가 몰리길 기대했던 서울시는 완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나마 높은 참여를 보인 서초(36.2%) 강남(35.4%) 송파(30.6%)만이 30%를 넘겼을 뿐, 나머지 22개 구의 투표율은 30%를 밑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1: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5,000
    • -0.15%
    • 이더리움
    • 5,327,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1.36%
    • 리플
    • 730
    • -0.68%
    • 솔라나
    • 234,300
    • +0.17%
    • 에이다
    • 638
    • -0.93%
    • 이오스
    • 1,123
    • -2.09%
    • 트론
    • 153
    • -0.65%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0.29%
    • 체인링크
    • 25,430
    • -0.08%
    • 샌드박스
    • 622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