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버냉키 기대에 혼조세...日 등급 강등 영향 미미

입력 2011-08-24 11:41 수정 2011-08-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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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9%↓·상하이 0.16%↑

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경기회복을 위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와 일본 등급 강등 재료 속에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6.25포인트(0.19%) 하락한 8716.76으로, 토픽스 지수는 1.72포인트(0.23%) 내린 748.6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 마감 직전 하락 반전했다.

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글로벌에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븐 홀마릭 리서치 대표는 “연준이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힌트를 줄 것이라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하지만 선진국들의 경제둔화에 주식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중국증시는 연준의 추가 부양 관측과 함께 경제성장세가 기업실적을 개선시킬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4.15포인트(0.16%) 상승한 2558.1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중국 최대 정유업체와 구리업체인 페트로차이나와 장시구리가 올랐다.

다만 중국 1위 보험사인 중국생명보험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28% 감소했다는 발표에 11% 폭락 중이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80.91포인트(1.07%) 내린 7469.32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2743.18로 21.97포인트(0.79%) 내렸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60.55포인트(0.81%) 빠진 1만9714.9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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