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간에 치열 다듬는 라미네이트 인기

입력 2011-08-23 08:58 수정 2011-08-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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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미소로 면접에서도 자신감 있게!

입사 면접을 앞둔 구직자들은 실제 면접에서 나올 질문과 그에 맞는 적절한 답변 등 면접 내용에 대한 준비는 물론, 면접관에게 깔끔하고 호감 있는 인상을 주기위해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화장 등 외모에도 신경을 쓴다.

첫인상은 면접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면접관들은 눈에 띄게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아니라 밝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좋은 인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그에 맞게 단정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화장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준비했다고 해도 입을 열었을 때 보이는 치아가 비뚤하거나 벌어져 있다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상의 호감도가 깎이는 것이 사실. 이를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치아를 하얗고 가지런하게 만들어주는 치아성형인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미네이트란 삐뚤어졌거나 벌어지고, 혹은 깨지고 금이 가 있는 앞니에 치아모양의 얇은 세라믹 팁을 붙여 깨끗하고 가지런한 모양으로 만들어 주는 일종의 치아 성형을 말한다. 앞니표면을 얇게 깎아낸 후 밝은 색상의 얇은 판을 붙이는 방법으로, 본인의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면서 짧은 시간 안에 교정과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미치과치료 20년 경력의 수치과병원 류홍열 원장은 사회생활을 앞둔 대학생 중 미운치열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1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에 아름다운 치열을 가질 수 있어 시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치과병원에서 제안하는 ‘프로파일 라미네이트’는 앞모습에서의 치아를 가지런히 해주는 1차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치아의 각도까지 다듬어 얼굴의 옆모습까지 아름답게 살려주는 시술이다. 따라서 돌출되어 있는 앞니도 들어가 보이게 할 수 있다. 또 문제가 있는 치아에 국한하지 않고 말하거나 웃을 때 보이는 치아 전체를 함께 시술해 어색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수치과병원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내에 라미네이트 팁과 임시치아 등을 제작하는 심미기공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전문 세라미스트가 의료진이 함께 시술과정에 참여해 환자의 치아모양과 원하는 색상 등을 체크하여 팁을 제작하며, 라미네이트 팁을 붙일 때도 함께 해 시술의 완벽한 마무리를 돕는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짧게는 하루, 보통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시술 후 2~3개월 동안은 시술부위로 질긴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먹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커피나 담배, 와인 등 착색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라미네이트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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