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美 매출 급증할 것 ‘목표가 ↑’- 키움證

입력 2011-08-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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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씨젠에 대해 품목 확대로 미국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6만8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17일 씨젠은 미국의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가 성감염증 진단제품에 대한 뉴욕주 품목 허가를 받았다”라며 “이는 두가지 측면에서 향후 펀더멘털 레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뉴욕주는 미국 FDA 만큼 까다로운 허가 규정을 갖고 있어 이번 허가를 통해 품목허가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뉴욕주는 재소자를 비롯한 성감염 환자수가 현재 공급되는 동부 14개주만큼 커 이번 뉴욕주 품목 허가로 매출이 두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바이오래퍼런스에 공급되는 성감염증 진단제품의 매출액은 2009년 21억원에서 2010년 72억원에 달했다”라며 “올해 150~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뉴욕주 허가로 3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지현 연구원은 씨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3%, 472.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코니바이오시스템, 캘리퍼, 3~4개의 다국적 분자진단업체 등으로부터 기술료 및 계약금이 신규로 유입될 것”이라며 “미국 주요 수출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에 공급되는 성감염진단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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